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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여년간 재무설계사이며
라이프플래너로 일해왔고
그리스도인의 성경적 재정관리를 배워왔다
그러나 나는 나의 클라이언트들이
하나님의 뜻에 귀기울이도록 할뿐
나의 재정적 포트폴리오 테크닉과 지식이
그들의 재정을 성공적으로 인도한다고
생각지 않는다
나는.. 나를 지으신 설계자이며
여전히 나를 빚어가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는다
그렇기에
고객의 돈이 아닌
고객의 인생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려 애쓰고
그것으로 인해 얻은 대가를
나의 성공이라 자부해왔다
그러나 나는...많은 고객들로 하여금
돈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알게 하는데는 성공적이지 못했다
내가 성경적 재정관리를 선포하고
접근할때 그들은 무반응 혹은
고객의 자리를 떠나거나
나를 테스트 하는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곤 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라는 말씀은
가난한것이 곧 거룩하단 뜻은 아니다
오히려 빈궁한자가
기대치 못한 돈을 가지게 되었을때
더 쓴 말을 내뱉으며 넘어지는것도 보았다
나 역시.. 내가 목표한 바를 이루었을때
겸손한 무릎보다는
'다음엔 더 잘해내야지' 하는 욕망으로 채워갔다
성경적 재정상담가로서 나는 여전히
세상적 가치관과 테크닉으로
그들과 공감하고 만족을 주려했다
그러나 변화는 그렇게 오지 않았다.
나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자족을 시험하실 때
내 돈과 내 금융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알았다
다행인것은
원망의 말과 부채를 의지하는 대신
진정한 영적 성장을 꿈꾸고 있는
나를 발견한 것이다
회개가 있지 않은 변화가 어디 있겠는가?
나는 오늘 무엇을 예배하고 있는가?
하나님을 믿지 않고
무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틀렸다
우리는 예배하는 존재로 만드셨기에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는건
다른 무엇을 예배한다는 것이다
돈이든...나 자신이든..
나의 돈과 소유에 대한 그분의 주인되심을
인정하게 되었을때
하나님의 사랑은 나의 깊숙한 곳에 들어오셨다
욕망의 뿌리가 하나씩 거두어지고
하나님과의 관계는 물론
관점의 변화들이 시작되었다
돈이 아닌 "말씀"으로 말이다
깊이있는 변화는 테스트와(시험)
말씀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나의 재산은 누구의 것인가?
얼마가 있어야 만족하겠는가?
있는 것을 족한줄로 알고
오늘 거둔 만나를 이웃과 나눌 수 있는
감사는 언제쯤이나 오겠는가?
뿌리도 내리지 못한 신앙에서
열매를 거두려고 했던
헛된 몸부림을 치며 살았구나...
그리스도인의 재정관리는...
연금. 펀드. 주식으로 미래를 위한 준비와
나의 돈, 나의 선한 영향력이
흘러가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자원에 대하여
더 많이 달라고 요구하고 목표를 세우 것이 아닌
하나님의 비전을 바라보고
그분의 계획을 따라가는
충성과 순종을 쌓아가는 것이다
내가 가난하건 부요하건
그것은 다 하나님께로부터 왔다
하나님안에 소망을 두고.
하나님의 공급을 믿고.
하나님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 삶
그것은 내가 지혜를 사용하며.
부지런하게 일하는 것 이상이다
그것은 나의
뿌리를 아는 것이다
나의 돈과 금융은 하나님의 계획을 담고 있는가?
하나님의 소유권...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가?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니라
시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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